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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STUDY

은행에 저축하지 말고, 투자하자 2020. 7. 28. 개인적으로 은행을 보는 관점이 최근에 완전히 변하게 되어 이 포스팅을 남깁니다. 은행은 "돈놓고 돈먹는" 장사입니다. 그리고 그 밑천은 예금자들, 즉 은행에 돈을 넣는 일반 시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금이 사라진다면 은행으로서도 지급준비제도에 따라 망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거의 그럴일은 없겠지만요. 은행에 대한 최근의 생각을 정리하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보통의 은행은 대출이자를 통한 마진보다는 투자를 통해 버는 이익이 더 커야하겠지만, 국내 은행은 투자에서 상당한 손실을 보고, 대출이자로 먹고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낮아진 이자만큼 수익을 올리기 위해 예금이자를 줄여가고 있으며 대출역시 쉽게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안전자산으로 볼 수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잡은 주택..
적정주가 계산하기 #0 얼마가 적당한 주식일까? 2020. 7. 13. 현재 주식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은 그냥 형성된 가격이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수요-공급 곡선"의 일부 변형으로 보면 가장 간단한 설명일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죠. 삼성전자 같은 종목은 유명하고 언론에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별다른 홍보가 없어도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어떻게 될까요? 좋은 실적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 글을 작성했듯, 상장폐지에 가까운 종목들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어떤 종목에 접근할 때, 문제가 있는 기업인지 확인하시고, 회사에 대해 알아가면서 한주씩 모아가시는 것도 주식이라는 자산을 늘리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주식은 얼마가 적당한 주식일까? 많은 리포트나 책, 글에서 사람들은 각 종목의 ..
국내증시에 미치는 외부요소 비교 - 중국편 2020. 6. 17.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수입국으로 자리잡은 중국입니다. 관련 비교를 해보면서 생각보다 중국증시의 이상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공감이 되시는지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중국과 우리나라 증시 비교 - 상하이, CSI 300 상하이 종합지수와 코스피를 비교하면, 특정시기에 비슷한 방향성을 갖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10년대 초기에는 애매했지만, 2015년 급등을 경험한 이후로 비슷하게 등락폭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보이죠. 다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 상하이 지수가 왜 저만큼 밖에 빠지지 않았는지 의문이 듭니다. 2014~15년은 사실상 중국의 회계부정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봐도 무관할 것 같고, 최근 중국기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 국가에서 회사들에 돈을 뿌려대니...망해야할 ..
주식거래, 거래세 ↓, 양도세 확대 적용, 대만의 사례와 비교 2020. 6. 17.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 과세 기본 원칙에 따라 모든 주식거래에도 지금까지 세금을 붙여왔습니다. 하물며 손절하는 순간에도 0.25%를 붙여 손절하는 투자자에게 기름을 끼얹는 무식한 조세방법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 정부의 금융세제 개편안이 거래세를 폐지하고 모든 수익에 양도세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기존에 거래세에서 양도세로 전환했다가 큰 실패를 맛본 대만의 사례와 비교하며 상황을 정리해보도록 합니다. 증권거래세의 점진적 축소, 소액주주에게 이익 2020년 6월 15일, 기획재정부의 발표는 증권거래세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주식의 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금융세제 개편안"을 2020년 세법 개정안에 포함시키고자 발표했습니다. 현행 증권거래..
국내 증시에 미치는 외부요소 비교 - 미국편 2020. 6. 16. 우리나라는 수출강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의 상황, 특히나 주요수출국의 상황에 따라 국내 증시가 요동치는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주식은 어느 나라의 주식과 커플링되어 움직이는지, 디커플링되는 움직임은 없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Trading Economics에서 25년간의 상황을 뽑아 비교해보고 어떤 모양이 나오는지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가설을 세우자 : 우리나라의 주요수출국 상황과 국내 증시는 커플링 되어있다. 변동은 있겠지만, 국내 주요 수출입국 10개국을 뽑아 각국의 대표적인 지수와 국내 증시의 연관성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물론 이 때, 미국, 중국, 일본의 상황이 주로 반영되겠지만, 사우디의 유가나 중국지수 역시 크게 반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요기축통..
증권사 수수료 비교하기 (비대면 계좌, HTS, MTS) 2020. 6. 14. 6월 12일, 키움증권에 입금이 되지 않아 상당한 피해를 봤고, 향후 어떤 리스크가 생길지 몰라 주식계좌를 이동하고자 합니다. 국내 주식 수수료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를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먼저 국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증권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 외에도 있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주식투자사는 위와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점을 고려해서 투자사를 고를지 고민해봐야합니다. 단기투자를 주로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가장 큰 문제겠죠. 그리고 주식투자 계좌의 경우, 각각 거래 가능한 상품이 다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Pd 해외선물과 코스피, 코스닥, 일부 해외주식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종합계좌를 국내용과 해외용, 해외선물거래용으로 만들어야겠네요. 증권사별 수수료 비..
상장폐지 조건에 따른 위험 종목 분류 #2 - 매출액 미달 2020. 5. 26. 상장폐지 요건 중 7. 매출액 미달에 해당되는 종목을 찾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출액은 최소 50억원을 넘겨야 하는데, 지속적인 사업성 감소로 인해 매출액이 미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이 매출액을 억지로 늘리기 위한 일감몰아주기 같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상장폐지를 면하고 있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죠. 따라서 오늘은 관리종목을 우선 소팅하고, 관리종목 내에서 매출액이 미달되거나 미달 예정인 종목에 대해 정리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억원 이하의 매출액을 기록한 기업이 많이 있진 않습니다. 인프라펀드나 디벨롭펀드, 자원펀드가 섞여서 검색이 되는게 좀 흠이긴 하네요. 일단 이것들도 제외하고 다시 검색해보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신규상장된 KCC글라스를 제외하고는 세기상사 한 종목이 검색됩니다. 종..
상장폐지 조건에 따른 위험 종목 분류 #1 - 3년 연속 영업이익 적자 2020. 5. 25. 상장폐지 요건 중 4. 자본잠식과 관련해 누적된 영업적자로 인한 자본잠식 사례를 확인하고, 관련 위험이 있는 종목을 정리합니다. 초보자가 접근하기에 관리종목 편입이나 상장폐지는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종목들의 위험성을 고려해 따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자면, 고스톱에서 좋지 않은 패가 들어왔는데 죽지도 않고 무리하게 진행하다가 잃는 꼴이죠. 지속적인 영업이익 적자는 자본잠식 우려를 낳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자본금의 50% 이상이 잠식되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편입되며, 자본금 전액잠식이나 2년 연속 50% 잠식일 경우 상장폐지 수순을 밟습니다. 이런 자본잠식을 피하기 위해 1차적으로 최근 결산에 -1% 이하의 영업이익을 올린 회사들을 정리했습니다. 거래소에는 2019년 결산 기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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