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무용어의 이해/안정성비율

순차입금비율(순부채비율) - 이자를 내는 부채의 비율

반응형

순차입금비율(순부채비율)

 - 순차입금비율은 "이자"를 내는 차입금이 전체 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 순부채비율과 같다.
 - 차입금은 이자를 내는 부채.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사채를 발행하는 경우 이자를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부채를 차입금이라고 하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매입채무와는 다른개념.
 - 순차입금비율은 기업의 이자비용 지출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

[순차입금비율] = 순차입금(=차입금-현금 및 예금) / 총자본 X 100

순차입금비율(순부채비율)의 예 - 삼성전자와 세기상사 (2020.12 기준)

* HTS에서 제공하는 fnguide의 재무비율에서 순차입금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을 몰라서 도표에 나와있는 것을 그대로 가져와 비율만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순차입금비율은 당연히 낮을 수록 좋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순차입금비율을 보다가....입을 다물수가 없네요.

삼성전자의 재무상태표

  삼성전자의 경우 순차입부채가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즉 받아야 할 돈이 더 많다는 얘기겠죠. 순차입부채가 없는 것으로 체크되어 있어 비율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100조 단위의 마이너스라니...어마어마합니다.

세기상사의 재무상태표

  현실로 돌아와 세기상사의 재무상태표를 확인합니다. 순차입금 비율은 16년 41.5%에서 2020년 57%까지 상승했습니다. 즉, 이자비용 지출이 늘었죠. 추가적으로 공시내용을 확인해야겠지만, 지속되는 적자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다만 그 비율이 최근에 50%를 넘었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여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