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비율 - 장단기 채무의 상환능력 판단
안정성 비율은 기업의 자산 중 부채, 즉 장단기 채무에 대한 상환능력을 판단하기 위한 분석 지표. 채무를 상환할 수 있는 자산, 현금,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필요. 이런 상환능력 안정성 분석은 자본의 조달, 조달된 자본의 운영, 자본조달과 운영 사이의 유기적/합리적 결합관계를 분석 대상으로 함.
유동비율 - 단기부채 상환능력
- 유동비율은 유동성(자산의 현금전환능력)을 평가하는 비율로서 기업의 단기부채 상환능력을 측정하는 지표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
- 유동비율이 크면 클수록 기업의 지급능력이 양호. 유동부채의 2배정도의 유동자산이 있으면 적당. 표준비율은 200%
- 유동성 비율은 기업의 지급능력 측정을 위한 대표적 비율
유동비율의 예
* KOSPI 시총 1위 삼성전자의 유동비율(2020/12 기준)
유동자산 : 1,982,156억 원
유동부채 : 756,044억 원
유동비율 : 262.17%
* KOSPI 시총 1131위 세기상사의 유동비율(2020/12 기준)
유동자산 : 13억 원
유동부채 : 75억 원
유동비율 : 17.33%%
KOSPI 내의 시총에서 제일 상단에 자리한 삼성전자와 하단에 자리한 세기상사만 비교해봤을 경우, 삼성전자는 유동부채대비 유동자산이 2.6배 많은 262%. 따라서 부채를 가져오더라도 상환할 능력이 충분다고 판단 가능. 이에 반해 세기상사의 경우 유동비율이 17% 가량으로 유동부채가 너무 많아 자본에서 자산의 비율이 점점 낮아지며, 부채의 비중이 커지는 중.
개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유동자산은 부동산, 예적금, 유가증권 등으로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부채는 주택담보대출이나 자동차할부, 신용카드 사용액 등으로 잡을 수 있죠. 처분 가능한 유동자산대비 유동부채가 더 큰 경우 일반적인 상황에서 대출이 어렵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기업운영이나 신규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이 어렵게 되는 상황이 오며, 곧 자금이 경색되면서 기업에 큰 위기가 닥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에 투자하기 전, 기업의 재무안정성에서 유동비율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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