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것이다.
이 블로그에 자꾸 돈을 모으는 방법,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글을 작성하려는 이유는 단 하나. 돈을 벌기 위함입니다. 왜 이렇게 돈에 집착하나? 어린 놈이 발랑까졌네? 이런 말씀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겪어온 지금까지 30여년의 삶이 돈에 대한 집착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하고, 맛있는것 사먹고, 놀러다니는 것 좋아하는 30대 중반입니다. 그런 와중에 친구들보다 조금 부족한 중견기업에 다녔고, 퇴사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본 결과 돈이 99%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는 적은 자본 또는 노동이나 시간 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기록하려고 노력중입니다.
Passive Income? 일을 안해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왜 우리는 회사를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어떤 일을 해야할까요? 그 일을 통해 수입을 얻고, 그 수입으로 우리의 삶을 지속가능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시간을 덜 들이고 비슷한 수입을 벌거나, 같은 시간을 일하고 몇배는 더 많은 수입을 얻습니다. 흔히 시간의 가치가 다르다는 말이 여기서 통용되겠죠. 더 나아가 초기에 시스템만 만들고,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일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작권수입이나, 특허 등이 여기에 해당되겠죠.
그런 것들은 특별한 사람들만 갖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특허도 엄연히 거래가 되고, 저작권도 쪼개서 주식처럼 판매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일들을 위한 첫번째 단계로 간단하게 어떤 상황에 가치가 창출되고, 어떤 사람들이 창출된 가치를 소비 또는 구매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 - 노동수입, 임대수입, 가치차익
기본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가치창출"입니다. 우리가 회사에 입사해 노동을 한뒤 그 댓가로 얻는 수입은 노동수입입니다. 실제로 일을 하면서 느끼시겠지만, 내가 한 일의 결과 대비 내가 받는 돈은 항상 적죠. 오너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저 시스템상 부품의 일부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의 기름칠만 해줄 뿐이죠. 일해서 서울에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나요? 차부장급 혹은 임원이 아닌 이상 서울시청 반경 20km 내의 집을 현금으로 살정도의 돈을 벌기는 상당히 힘들 겁니다. 하다못해 노원, 은평까지도 이제는 10억을 바라보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일을 해서 번돈으로 부족해서 은행에게 돈을 빌리기도 합니다. 투자의 목적이라면 리스크를 파악하고, 손절 타이밍을 잡겠죠. 하지만 주거용이라면, 그 빚을 갚기위해 일을 그만둘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조선시대 혹은 그 이전에 "노예"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직장인을 고급노예라고 칭합니다. 똑똑하거든요. 대신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리스크는 전적으로 피하는, 동물원의 동물과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직장인들은 월급을 모으고, 빚을 레버리지 삼아 자산가로 점프하기 위한 노력을 합니다. 로버트 키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 구분하듯 4가지 부류가 있다고 하죠. 노동자/전문직 또는 자영업자/법인사업자/투자자 이렇게 의역해서 놓겠습니다. 우리가 받은 교육은 이 4가지 측면 중 노동자와 전문직 또는 자영업자를 기르는데 집중된 교육뿐입니다. 그리고 500인 이상의 법인사업자와 투자자는 제공된 교육이외에 리스크를 갖고 돈을 찍어낼 수 있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소한 투자자 또는 사업자로서 자리를 이동시켜야 Passive Income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월급을 300만원 버는 직장인과, 건물임대로 300만원을 버는 건물주, 주식배당금으로 300만원 버는 투자자를 생각해봅시다. 여기서 가장 바쁜 사람은 누굴까요? 직장인입니다.
한달 22일 9 to 6까지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매일 8시간씩 월간 176시간을 일하게 됩니다. 여기에 출퇴근 시간까지 포함한다면 대략 200시간가량을 일해야 300만원을 버는 꼴이고, 시급은 1.5만원이네요. 그에 반해 건물주는 가지고 있는 자산이 일을 하기 때문에 다른 일에서 부가 수입을 올리면서 임대수익 300만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직장인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겠죠. 이는 투자자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서는 배당수익만을 얘기했지만, 차익을 통해 발생되는 수입까지 생각한다면, 투자한 회사가 일을 하고 만들어낸 가치를 가진 주식만큼 나눠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내가 노동을 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세상엔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비싼 옷, 차를 사는 것보다 자산을 사는데 좀 더 집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 성장률 0.4%라는 목표를 갖고 말이죠.
잘 알려진 Passive Income - 비싸다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주식계의 명언이 있습니다. 일반인이 알 정도의 이슈라면 이미 주식종목에는 그 가치가 다 반영이 된 고가의 상태라는 점을 의미하죠. 주식, 부동산, 렌트업은 그래서 자산의 가치가 높습니다. 이미 다 올라버렸고, 예전부터 사람들이 잘 아는 가치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새로운 수단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 쇼핑몰 운영, 마케팅 등등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것들이 포함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자산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저도 모르는 자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뮤직카우의 저작권 분할 소유같은 것 말이죠.
이제는 내가 잘아는, 나만의 자산을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그 가치를 높여 판매 또는 대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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